태백 여행 가볼만한곳 4곳 추천 리스트

태백시에는 따뜻한 봄햇살과 싱그런 숲내음을 즐기며 걸을 수 있어 좋습니다.

태백의 분주령은 야생화 천국으로 손꼽는 곳입니다.

태백시에 여행을 가면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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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룡소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이입니다. 울창한 숲 속, 푸른 이끼가 가득한 바위 웅덩이에서 하루 2000통의 물이 샘솟아납니다.

오랜 세월 동안 물줄기가 흘러 2m 정도 되는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패어 있습니다.

이끼가 가득한 암반 사이로 흐르는 물줄기가 신비럽게 보이는 곳입니다.

 

 

 

2. 용연동굴

국내 동굴 중 가장 높은 해발 920m 지점에 있습니다.

몇억년 전에 생성된것으로 추정하고 총 길이 1.5km,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석주 등이 즐비합니다.

모양에 따라 죠스의 두상, 등용문 등 이름을 붙여놓았습니다.

동굴내부에는 광장과 인공분수, 조명시설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3.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생대 지층위에 건립된 고생대 전문박물관으로 고생대 삼엽충, 두족류 및 공룡 화석과 자체 제작한 영상물, 입체 디오라마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대륙 이동 등 지각변동에 관한 자료도 볼 수 있는데, 고생대 때 한반도가 3개의 땅으로 나뉘어 있었다는 재미있는 사실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근처의 구문소는 황지에서 시작된 물이 태백을 빠져나가며 산자락을 뚫어 커다란 석문을 만들어 놓은 것으로 천연기념물입니다.

 

 

 

4. 바람의 언덕 매봉산풍력발전단지

바람의 언덕으로도 불리는 충력발전단지는 가파른 비탈의 배추밭 꼭대기 능선에 자리한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발전기 이외에도 조그마한 풍차가 한 기 서 있어 이색적 풍경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