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여행 가볼만한곳 3곳 추천 리스트

녹차와 초록 봄을 선물해주는 보성은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님이 녹차를 먹으러 간 곳이죠.

보성에는 녹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녹차도 있지만요.

보성여행으로 가볼만한 장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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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다원

보성의 상징인 차밭은 매년 4월이면 새 옷을 입습니다.

이 백여m에 이르는 삼나무길을 지나 대한다원 차밭으로 들어가면 코앞으로 초록색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이정표의 안내를 따라 천천히 둘러보아도 좋고 전망대 벤치에 오랫동안 머물며 차밭이 주는 평온함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녹차 전망대까지 오르면 차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지요.

 

 

 

2. 율포 해변 & 율포해수녹차탕

율포 해변은 백사장 길이가 약 1km로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한적하며 여유로운 바다 산책지로 제격입니다.

드넓은 갯벌과 일출에서 일몰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율포해수녹차탕은 녹차탕과 해수탕을 번갈아 이용하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죠.

 

 

 

3. 태백산맥 문학관

벌교읍에 있는 태백산맥 문학관입니다.

소설 태백산맥과 소설가 조정래의 문학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친필 원고를 비롯하여 실제 사용했던 필기구들까지도 꼼꼼히 전시되어 있고 우리나라 현대사의 굴곡을 그려낸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문학관 앞 벌교천을 가로지르는 무지개다리 홍교를 비롯하여 소설속 실존인물들의 흔적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