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봄. 경기도에서도 벚꽃을 보러가는 곳들이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아름답게 핀 벚꽃을 보러 갈 좋은 곳들이죠.
경기도 벚꽃 명소 6장소를 추천 드립니다.
1. 팔당호 벚꽃길
호수 주변으로 핀 아름다운 벚꽃의 만개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벚꽃 명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남종면 귀여리에서 342번 지방로를 따라 수청리까지 핀 벚꽃들은 14km의 벚꽃길을 이루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아니면 천천히 걸어서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수양벚꽃, 왕벚꽃 등 각자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줄지어 있고, 우리는 그저 그 황홀함을 느끼기만 하면 됩니다. 한 폭의 그림이 앞에 그려져 있는 듯한 봄에만 만날 수 있는 축복받은 풍경입니다. 팔당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2. 가평 삼화리 벚꽃길
경기도 벚꽃 명소에서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가평에는 정식 도로 이름으로 벚꽃길이 있습니다. 얼마나 벚꽃이 이쁘고 유명해야 이름을 벚꽃길로 지을 정도 일까요.
가평 삼화리 벚꽃길은 청명면 삼화 1리부터 북한 강변을 따라서 펼쳐 있습니다. 그 길에서도 최고는 신청평대교에서 삼화리 큰골까지 이어지는 길입니다. 서로 마주본 벚꽃이 손잡듯 만나고 있어 흡사 벚꽃으로 만든 터널을 지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용인 가실 벚꽃길
용인시 퍼인구 포곡읍에 있는 가실벚꽃길은 용인 8경으로 정해질 만큼의 아름다운 곳입니다. 용인 호암미술관 입구와 호수 주변을 둘러싼 벚꽃들은 환상적 장관입니다.
이곳에는 벚꽃뿐 아니라 여러 봄꽃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암미술관 호암호수 주변으로는 잔디밭도 함께 있어 봄소풍을 나오기 좋은 곳입니다.
4. 수원 광교 마루길
수원 광교산으로 가는 길, 광교 저수지를 따라 만들어진 광교 마루길에서도 황홀한 벚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왕벚나무와 조팝나무가 조화롭게 있는 모습을 여러 방법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교 마루길 벚꽃거리는 수원시에서 선정한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이기도 합니다. 벚꽃과 함께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밤에는 길을 따라 켜진 조명들과 벚꽃나무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이룹니다. 낮과 밤 모두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5. 과천 서울랜드 벚꽃길
서울랜드 외곽순환도로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길과 과천 저수지 순환길에는 벚꽃나무가 10km 정도 이어져 감동적인 벚꽃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외곽에서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6. 이천 안흥지
경기도 이천의 안흥지는 벚꽃과 함께 조선시대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빌딩 사이의 정자는 묘한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아름다운 안흥지의 강 위로 비치는 꽃들을 보는 것은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 되겠죠. 고즈넉한 한국 전통의 건축과 벚꽃의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남다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와 과거 그리고 봄을 함께 감상하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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