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백제시대부터 또한 조선시대에도 수도였던 곳이었습니다.
따라서 서울에는 도시와 함께 어울어져 있는 많은 궁궐이 있습니다.
서울에 가면 가봐야하는 궁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경복궁
경복궁은 한국을 상징하는 궁궐입니다. 우리의 오래된 조선시대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고, 우리의 전통적인 건축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궁궐이죠. 외국인이 한국에 여행을 온다면 꼭 방문하는 곳입니다.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에 의해 조선의 법궁으로 건축되었습니다. 경복궁은 창덕궁이나 경희궁에 비해 위치가 북쪽에 있어서 북궐이라고 불렸던 역사가 있습니다.
경복궁은 5대 궁궐 중 으뜸인 규모와 건축미를 자랑하는 아름다움을 담은 궁궐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 임진왜란을 겪으며 건물들이 불타버리는 아픔을 얻게 됩니다. 이후 흥선대원군 시기에 이 경복궁을 다시 세웠습니다.
언제 가도 아름다운 경복궁은 봄에는 봄의 아름다움이, 겨울에는 눈이 소복히 쌓인 아늑한 경복궁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창덕궁
창덕궁은 정말 아름다운 궁궐입니다. 창덕궁은 1405년 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진 별궁으로 정궁인 경복궁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동궐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조선 9대 성종 때부터는 여러 임금이 여기서 지내 본궁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임진왜란은 이 창덕궁마저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때의 불은 피난을 간 선조에게 화가난 백성들이 낸 것입니다. 후에 광해군 때 창덕궁은 다시 지어집니다.
창덕궁은 자연과 절묘한 건축미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으로 소중함을 세계가 알고 있는 궁궐입니다.
3. 덕수궁
덕수궁은 많은 사람들이 처음 지어질 때부터 궁궐이었다 생각하지만, 처음부터는 아니었습니다.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집이었는데, 임진왜란 모든 궁궐이 불에 타게 되며 행궁으로 사용되기 시작되었습니다.
선조는 피난에서 돌아온 후 덕수궁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1897년 고종황제의 아관파천 이후 환궁하며 덕수궁을 다시 왕궁으로 사용하였는데, 그때부터 다시 경운궁으로 부르며 규모도 다시 넓어졌습니다.
덕수궁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덕수궁은 근접성이 좋고 규모도 경복궁보다 작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궁입니다.
덕수궁 입구를 지날 때부터 도심과 단절되어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서울 도심에 고즈넉한 역사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은 서울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4. 창경궁
창경궁은 세종대왕인 상왕인 태종을 위해 1418년 지은 수궁강의 현재입니다.
창경궁도 임진왜란 때 불이 났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도 고통받았습니다.
숙종 때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서 죽은 사도세자가 이 창경궁 뜰에서 일어난 이야기들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일제에 의해 동물원으로 격하되어 창경원이라 불렸습니다.
하지만 1987년부터 옛 모습을 되찾기 시작해 현재 우리가 아는 창경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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